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 변경: 최대 5개까지 허용, 수하물 위탁 금지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기준 강화 배경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내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의 수하물 위탁을 전면 금지하고, 기내 반입 개수와 용량을 제한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 발생한 에어부산 화재 사고를 계기로 보조배터리의 위험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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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tn사이언스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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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제한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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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기준은 전력량(Wh) 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 반입 가능 기준 비교표

전력량(Wh) 기내 반입 가능 개수 항공사 승인 여부

100Wh 이하	최대 5개	불필요
100Wh 초과 ~ 160Wh 이하	최대 2개	필요
160Wh 초과	반입 불가	-

이처럼 10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만 기본적으로 반입 가능하며, 160Wh를 초과하는 배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반입이 허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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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 기내 보관 및 사용 제한 사항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보관 및 사용 제한이 강화된다.

🚫 기내 보관 금지 사항

• 선반이나 바닥에 두는 행위 금지
•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충전 금지

✅ 올바른 보관 방법

• 좌석 앞 수납공간 또는 개인 소지 (주머니, 가방 등에 보관)
• 단자 절연 필수: 절연 테이프를 붙이거나 보호형 파우치 또는 비닐봉투에 보관
• 기내에서 제공하는 투명 비닐봉투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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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별 보안 검색 강화

정부는 새로운 규정을 철저히 시행하기 위해 탑승 전 보조배터리 반입 기준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승객들은 다음 5단계 절차를 통해 사전에 반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1. 항공권 예약 시 안내
2. 출발 24시간 전 사전 안내
3. 탑승 수속(키오스크 포함) 시 안내
4. 탑승 게이트에서 재확인
5. 탑승 후 기내 내 안내

특히, 보안검색 단계에서 미승인 배터리가 발견될 경우 항공사에 통보하여 시정 조치를 요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출발 전 미리 보조배터리 용량을 확인하고, 반입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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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에 내장된 배터리 반입 가능 여부

노트북, 휴대전화, 카메라 등 전자기기에 내장된 배터리는 기존 규정이 유지된다.

기기 종류 기내 반입 가능 여부 수하물 위탁 가능 여부

노트북	가능	가능
휴대전화	가능	가능
카메라	가능	가능
보조배터리	가능 (규정 준수 시)	불가

하지만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기내에 반입해야 하며,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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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을 위한 당부 사항

국토부는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이 혼선 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에어부산 화재 사고의 원인이 보조배터리로 특정될 경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협의하여 추가적인 규제 강화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승객들은 반드시 새로운 반입 기준을 숙지하고, 보안검색 절차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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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내 보조배터리 반입 체크리스트

✅ 100Wh 이하 보조배터리 5개 이하 반입 가능
✅ 100Wh 초과 160Wh 이하 보조배터리는 2개까지 반입 가능 (항공사 승인 필요)
✅ 160Wh 초과 보조배터리는 반입 및 위탁 불가
✅ 단자 절연 및 보호 파우치 또는 비닐봉투에 보관 필수
✅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충전 금지

승객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철저한 준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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